임플란트는 틀니와 달리 고정돼있어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이나 움직임이 없고, 본래 치아와 같이 씹는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각종 치아질환이나 사고의 외상으로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술이다.
유승규 미켈란치과병원 삼성역점 원장 ▲ 유승규 미켈란치과병원 삼성역점 원장 보철물 연결 나사의 교환이나 마모에 따른 교환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주기적인 검진 및 적절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면 20~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 치료법인 임플란트는 이미 대중화된 시술이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뿌리 부분을 튼튼하게 고정해줄 잇몸뼈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각종 치주질환, 노화 등으로 잇몸뼈가 흡수돼 얇아지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렵다. 이에 잇몸뼈에 인공적으로 뼈를 이식해 잇몸뼈를 두껍게 만들어주는 뼈이식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상악 어금니 부위에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상악동거상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상악동은 코 주변의 위턱뼈 안에 있는 공기주머니로 이 부분의 아래쪽 벽을 들어 올린 후 뼈를 채워 넣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상악동거상술이다.
상악동은 매우 얇아 찢어지기 쉬우며 손상되면 축농증, 상악동염, 천공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시술에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가 있다.
환자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가상 시술을 진행되는 이 방법은 맞춤형으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 등을 안내한다. 회복이 빨라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병력을 가진 전신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도 수술 가능하며 신경관 손상, 인접치 파손, 비뚤어진 방향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승규 미켈란치과병원 삼성역점 원장은 “전문의가 복잡한 상악동 부위에 대한 이해와 수술 경험이 충분해야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켈란치과병원은 분야별 협진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첨단장비의 도입해 수술 기간과 회복기간을 최소화했으며 치과 부문 2014년 파워컨텐츠 대상을 받았다.